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년탐정 김전일/시즌2의 단편 (문단 편집) ==== 범인에 대해 ==== || [[파일:아케치와인사건범인.jpg|width=100%]] || '''"그 남자는 저의 [[와인|소중한 것]]을 짓밟았습니다...!"''' || ||<#0078FF>'''{{{#white 이름//}}}'''||<#93DAFF>'''히츠지야마 죠'''|| ||<#0078FF>'''{{{#white 나이//}}}'''||<#87CEFA>70세|| ||<#0078FF>'''{{{#white 신분//}}}'''||<#93DAFF>자산가|| ||<#0078FF>'''{{{#white 가족관계//}}}'''||<#87CEFA>불명|| ||<#0078FF>'''{{{#white 살해 인원수//}}}'''||<#93DAFF>1명|| ||<#0078FF>'''{{{#white 동기//}}}'''||<#93DAFF>분노, 복수|| 범인의 정체는 히츠지야마 죠. 히츠지야마는 예전에 콘도에게 에어컨 보수공사를 맡긴 바 있는데, 타이밍 나쁘게 [[맹장염]]으로 입원한 사이 수전노 정신이 투철한 콘도가 절약을 한답시고 그만 와인셀러의 전원을 내려버려서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51576244|와인을 모두 못 쓰게 만들었다]].[* 그런데 이 정도면 애초에 콘도가 에어컨을 다루는 회사 사장이 맞기는 한 건지 의심이 될 정도다. 제아무리 와인에 대해 무지했다고는 해도, 와인만 그런 게 아니라 유화같은 고급미술품, 컴퓨터 서버 등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시켜줘야 해서 에어컨을 상시가동하는 경우는 굉장히 많다. 에어컨을 한 두 번 설치하고 수리한 게 아닐텐데 이런 것도 모르고 무조건 사람이 없다고 에어컨을 끄는 게 말이 되냐는 것. 차라리 정비업체 사장 설정을 없애고 히츠지야마가 장기입원을 하면서 집안 관리를 맡긴 사람으로 설정하는 쪽이 좀 더 자연스러웠을 것이다.] 피해액이 '''수억 엔'''에 이른 것은 물론이거니와 그 중엔 '''돈으로 가치를 매길 수 없는 귀중한 와인들도 있었던 모양이다.''' 결국 이것이 동기가 되어 이번 와인 파티에 독이 든 와인을 준비하여 콘도를 살해하기에 이르렀다. 당시 현장에 있던 와인 매니아인 다른 사람들의 반응도 가관인게, 평소의 히츠지야마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살인을 저질렀다는 걸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던 사람들이 사연을 듣고는 '''살인을 저지를 만 했다고 입을 모았다.'''[* '''라쿠''': 그 작자...! 당연한 대가를 치른 거야!! '''카지키''': 천벌이네! '''엘리제''': 와인들이 불쌍해요ㅡ.(훌쩍훌쩍) '''뉴이''': 히츠지야마 씨! 이해합니다!!! 제가 당신과 같은 입장이었다면 저도... --[[불심으로 대동단결|와인으로 대동단결]]--] 이미 처절한 동기를 지닌 범인들을 자주 봐온 미유키 혼자 속으로 이게 굳이 사람을 죽일만한 짓이냐고 의아해했을 뿐이다. 사실 살인이 중죄인만큼 미유키의 말이 맞긴 해도 히츠지야마도 이해가 되는게, 금액으로만 따져도 '''수억 엔'''이면 어지간한 사람이 평생 모아도 얻기 힘든 큰 돈이다. 설령 히츠지야마가 부유해서 이 정도 손해를 감내할 수 있다곤 해도, 단순히 돈이 날아간 게 아니라 일평생 즐겨온 취미생활의 수집품들이 싹 날아가버린 것이니 금액 이상의 의미가 있다.[* 게다가 히츠지야마의 말로는 '''돈으로는 구할 수 없는 최고급 와인'''까지 있었다고 한다. 즉 콘도는 히츠지야마의 수억 엔의 돈뿐만 아니라 평생의 노력마저도 전부 망쳐버린 것.][* 사실 여러가지 정황을 보면 히츠지야마 콘도에게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하다. 다만 재판까지 가면 시간도 많이 들어가고 콘도가 고의가 아니었다고 주장할것은 자명하고 게다가 콘도의 회사를 매각해서 히츠지야마가 본 손해를 보전이 가능하다 해도 콘도의 인격상 편법을 써서 재산을 빼돌린 뒤에 돈이 없다고 오리발 내밀게 뻔하다.] 그리고 백보 양보해서 아무리 그래도 콘도가 고의로 한 건 아니라고, 즉 몰라서 저지른 실수라고 쉴드를 칠 수도 있었겠지만, 문제는 콘도가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을 하며''' 친 사고라 그런 쉴드도 힘들어진다는 것. 참고로 이번 파티에 가져온 와인들은 독이 든 샤토 라피트를 제외하고는 모두 새로 구입한 것들이다. 샤토 라피트는 원래 자신의 생일 때 축하주로 마시려고 별도로 보관하던 것이라 그 사고에도 무사했다. '''콘도 마모루 살해 트릭''' 히츠지야마는 사전에 코르크를 통해 미리 독을 주사해두었다.[* 이 때 와인 호일, 즉 코르크를 감싸고 있는 호일 덮개에 칼집을 내서 뜯어놨는데, 원래 와인을 구매했을 때 호일을 뜯어서 코르크를 보고 진품인지 확인해보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아케치도 이것 만으로는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았었다.] 그리고 현장에 있던 사람들 모두가 분명히 같은 와인을 나누어마셨는데, 오직 콘도 혼자만 사망했다. 이는 사실 독이 강산에만 녹는 마이크로 캡슐 안에 들어있었기 때문이다. 와인에는 투명한 색의 주석산염이나 유색 침전물 등이 있고, 와인이 오래 될수록 침전물의 양도 많아진다. 이러한 침전물은 인체에는 무해하나 식감이나 맛에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미리 디캔딩 등의 작업을 거치고 따를 때에도 침전물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따르는 것이 기본 상식이다. 하지만 콘도는 [[알못|와인에 대한 지식이 얕아서]] 이런 사실을 몰랐다. 그러면서도 자칭 와인매니아 행세를 해온 거고, 거기에 인색하고 수전노 기질도 강했다. 그래서 히츠지야마가 슬쩍 접근해서는 "와인은 바닥에 가라앉은 침전물 부분이 맛이 제일 훌륭하다"라는 거짓말을 했다. 그러자 곧바로 속아넘어가 때마침 가장 비싸고 귀하다는 샤토 라피트의 침전물이 꽤나 많이 남은 걸 보고 얼씨구나 하고 그걸 따라마셨고, 얼마 안 가 콘도의 몸에 들어간 마이크로 캡슐이 위산에 녹으면서 그대로 독이 퍼져 즉사했다. 참고로 만일 소믈리에의 실력이 떨어지거나 이런 지식이 없는 다른 사람이 대타로 들어왔을 경우, 이 살해 트릭은 쓰지 못한다. 멋모르고 침전물이 섞인 채로 나눠줘서 자신을 포함한 엉뚱한 사람까지 사망할 수 있는 것. 그래서 처음에 소믈리에가 바뀌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 히츠지야마가 상당히 당황하고 곤란해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이다. 히츠지야마에게는 다행스럽게도 대타로 온 아케치가 소믈리에로서의 실력도 일류급이라 무사히 넘어갔던 것. 이후 아케치가 현장을 조사할 때 확인한 남은 와인의 양을 보면 가장 오래 된 샤또 라피트가 눈에 띄게 적은데, 침전물이 많아서 끝까지 따라내기 어려운 점을 감안하면 다소 부자연스러운 일인 것을 알고 트릭을 간파해내고, 이런 트릭이 사용된 이상 범인은 자동으로 와인의 주인인 히츠지야마가 범인이라는 결론이 나오기에 그를 범인으로 지목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